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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정보

식중독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좋은 음식. 장염과 차이점. 효과좋은 약 추천

by 서인파파 202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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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무더워져 가고 있는 거 보니 여름이 다되어 가는 듯합니다. 당연히 4계절 내내 조심해야 하겠지만, 특히 여름에 조심해야 할게 바로 식중독입니다. 덥고 습한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질병이다 보니 그에 대한 발생원인과 예방법에 대해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식중독 발생 원인

식중독은 주로 상한 음식이나 음료, 물 등을 섭취했을 때 발생합니다.

  • 세균감염 : 살모넬라, 대장균, 리스테리아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세균들은 주로 덜 익힌 고기, 가공되지 않은 유제품, 오염된 물에서 발견됩니다.
  • 바이러스 감염 :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파됩니다.
  • 기생충 감염 : 기생충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덜 익힌 고기에서 발견되며, 사람의 간으로 전파가 됩니다.
  • 독소중독 : 일부 식품은 자체적으로 독소를 생성할 수 있는데, 상한 조개류나 독버섯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2. 식중독 증상

  • 구토와 매스꺼움 : 식중독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으로,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지 몇 시간 내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설사  : 액체 상태의 변이 자주 나오며, 이로 인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복통과 경련 : 장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염증을 일으키면서 복통과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발열 : 체온이 상승하며 몸살 기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두통과 근육통 : 전신 증상으로 두통과 근육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3.  식중독 예방법

  • 손 씻기 : 음식을 준비하기 전,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 음식 조리 시 주의 : 고기는 충분히 익히고, 생고기와 채소를 조리할 때는 도마와 칼을 구분해 사용해야 합니다.
  • 식품 보관 : 냉장고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섭취하지 않습니다.
  • 깨끗한 물 사용 : 식수는 반드시 깨끗한 물을 사용하고, 여행 시에는 플라스틱 통에 들은 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식중독 걸렸을 때 먹을 음식 추천

  • 미음 : 쌀을 물에 충분히 불려 끓여 만든 미음은 소화가 잘 되어 식중독으로 지친 위를 달래줍니다.
  • 바나나 : 바나나는 소화가 잘 되고, 포타슘이 풍부하여 탈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생강차 : 생강은 항염 효과가 있어 위를 진정시키고 메스꺼움을 완화하는데 좋습니다.
  • 사과 소스 : 사과는 펙틴이 많아 장운동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소스 형태로 섭취하면 소과가 더 잘됩니다.

5.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식중독 치료 약

  • 탈수 방지 : 식중독으로 인한 구토나 설사는 탈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전해질이 포함된 수액 보충제(ex.포카리스웨이트, 게토레이)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설사 멈추는 약 : 로페라마이드(임모듐) 같은 설사약은 설사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식중독의 원인균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구토 멈추는 약 : 메클라진(안티베나민)과 같은 구토억제제는 구토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위장 보호제 : 식중독으로 인한 위장의 불편함과 산도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위장 보호제(팜토프라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 증상이 심각하거나 며칠 이상 지속될 경우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게 중요합니다. 심각한 탈수, 지속적인 구토 및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6. 식중독과 장염의 차이점 및 구분법

이번엔 식중독과 장염의 차이점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식중독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이 있으며, 증상은 대개 몇 시간에서 며칠 내로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식중독은 음식 섭취 후 집단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원인이 되는 음식을 특정하기가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반면, 장염은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에 의해 직접적으로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합니다. 장염의 증상도 식중독과 유사하게 구토, 설사, 복통을 포함하지만, 장염은 더 길게 지속될 수 있으며, 때로는 체중감소, 만선 피로감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과 장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발병 원인과 증상의 지속 시간입니다. 식중독은 특정 음식 섭취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증상이 비교적 단기간에 집중됩니다. 그와 다르게 장염은 장내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며, 증상이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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