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기본 정보
● 방영기간 : 2024.06.28. 12부작
● 출연진 : 설경구(박동호 역), 김희애(정수진 역)
● 연출, 극본, 프로듀서 : 김용완, 박경수, 이영옥
● 한줄거리 : 그날, 대통령의 심장이 멈췄다. 세상을 뒤엎고자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랄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 부총리. 극단으로 치닫는 두 사람의 정치적 욕망이 거센 바람, 돌풍을 일으킨다.
◆ 돌풍을 일으키는 주연들의 대립 관계
<박동호: 정의로운 개혁가 vs. 극단적 선택>
박동호는 부패한 대통령 장일준을 심판하고 정치계를 개혁하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대통령 시해를 계획하고 있으며, 자신이 대통령 권한대행이 되어 4주 안에 대한민국을 완전히 뒤엎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죠. 이는 작가의 역대 주인공들 중 가장 극단적인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동호는 정의로운 개혁가로 그려지지만, 그의 극단적인 선택은 많은 이들을 당황스럽게 만듭니다. 그는 부패한 정치 구조를 바꾸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과정에서 또 다른 폭력을 행사하게 됩니다. 이는 정의와 수단의 문제를 제기하며, 과연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정수진: 권력에 눈먼 기회주의자>
정수진은 박동호와 대립하는 인물로, 권력에 눈먼 기회주의자로 그려집니다. 그는 경제부총리로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합니다. 때로는 대통령 장일준의 편에 서기도 하고, 때로는 박동호와 협력하기도 하죠. 그의 행동은 오직 자신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정수진의 이런 모습은 현실 정치인들의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권력 유지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떤 수단을 동원하는지 보여주죠. 이를 통해 작가는 현실 정치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동호와 정수진의 대립: 정의와 권력의 갈등>
박동호와 정수진의 대립은 정의와 권력의 갈등을 보여줍니다. 박동호는 부패한 정치 구조를 개혁하고자 하지만, 정수진은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지키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합니다. 두 인물의 대립은 단순한 권력 다툼을 넘어서, 정의와 권력의 관계, 그리고 목적과 수단의 문제를 제기합니다.
이 드라마는 이러한 갈등을 통해 현실 정치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제공합니다. 권력의 본질, 정의의 의미, 그리고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로 하여금 현실 정치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갖게 합니다.
결론적으로, '돌풍'은 박동호와 정수진이라는 두 인물을 통해 현실 정치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동호의 극단적인 선택과 정수진의 기회주의적 행동은 우리 사회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정의와 권력, 목적과 수단의 관계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정치 스릴러를 넘어서,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한국드라마 돌풍 회차별 러닝 타임 및 한줄거리
● 1화 <55분> : 국무총리 박동호가 체포당할 위기에 처한다. 긴박한 순간, 판을 뒤엎을 결심으로 대통령 시해를 시도하는 동호. 하지만 경제 부총리 정수진이 신속하게 개입해 정국을 주도하려 한다.
● 2화 <46분> : 결정적인 패를 잡은 강상운이 동호에게 접근해 모종의 제안을 건낸다, 한편, 성역 없는 수사를 개시하려던 동호는 뜻밖의 장애물을 만난다.
● 3화 <49분> : 대통령이 복귀하기 전에 수사를 재개해야 한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승부수를 던지는 동호. 그를 막고자 수진은 냉혹한 선택을 감행하고, 순식간에 정국의 흐름이 뒤바뀐다.
● 4화 <49분> : 동호는 차기 대선을 향해 움직이는 한편으로 수진을 겨냥한 덫을 놓는다. 하지만 수진을 꺾으려면 아직 힘이 모자란데. 동호는 승리를 위해 자신의 신념과 어긋나는 세력을 끌어들인다.
● 5화 <50분> : 사퇴 요구에 직면한 동호는 수진을 독대하며 압박한다. 동호와 조상천의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대두된 북한 문제. 상대의 강경한 공세에 밀린 동호는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 6화 <46분> : 수진은 동호의 치명적인 약점을 손에 쥐고 그를 지배하려 한다. 하지만 동호 또한 수진을 상대할 패를 쥐고 있다. 물고 물리는 두 사람의 싸움. 방향을 바꾼 수진의 화살이 박창식을 향한다.
● 7화 <42분> : 수진이 저지른 모든 비리를 세상에 폭로하려는 동호. 그 무대가 될 청문회를 앞두고 수진은 이장석과 동호 사이에 불신의 씨앗을 뿌린다. 그리고 동호가 예상하지 못한 역습을 준비한다.
● 8화 <47분> : 수진이 국무총리로 취임하자 동호는 강 회장을 만난다. 수진의 주변을 공략하여 수진마저 무너뜨리려는 동호의 전략. 이제 물러설 곳 없는 수진은 복수를 향해 나아간다.
● 9화 <46분> : 수진의 코치를 받고 청문회 증인으로 나선 상운. 그의 증언으로 동호는 궁지에 몰리고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여론이 거세진다. 결국 탄핵을 앞둔 동호는 강 회장과 협상을 시도한다.
● 10화 <42분> : 동호는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며 반대 세력을 공격한다. 기회를 포착한 수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국을 뒤흔들어 동호가 체포되도록 밀어붙인다.
● 11화 <41분> : 수진은 대진그룹 수사에 혼선을 일으켜 수사의 초점을 다시 동호에게 돌린다. 거센 항의 시위가 전국을 휩쓸면서 흔들리는 대권. 마침내 동호는 최후의 카드를 꺼내 든다.
● 12화 <39분> : 동호가 내디딘 마지막 발걸음이 수진을 벗어나지 못할 궁지로 몰아간다. 수진에게 남은 길은 진실을 밝히거나 불명예 속에 몰락하는 것뿐. 어둠을 걷어낼 정의의 돌풍은 불어올 것인가.
◆ 한국드라마 돌풍의 감상평
● 이 드라마는 국무총리 박동호와 경제부총리 정수진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예측불가한 스토리라인, 깊이 있는 캐릭터 묘사, 현실적인 정치 묘사, 뛰어난 연기력, 속도감 있는 연출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그리고 국무총리 박동호와 경제부총리 정수진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예측불가한 스토리라인, 깊이 있는 캐릭터 묘사, 현실적인 정치 묘사, 뛰어난 연기력, 속도감 있는 연출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통상 한국 정치 드라마들은 논란을 의식해 현실과 연결되지 않도록 모호한 정치적 입장을 취해왔습니다. 하지만 '돌풍'은 적극적으로 현실을 끌어들이며 뚜렷한 정치적 입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정치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일반 시민들의 모습이 부족하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 한국 정치 드라마 '돌풍'은 현대 한국 정치를 정면으로 다루며, 정치인들의 권력 다툼과 정의의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한국 정치 드라마와는 차별화된 접근으로, 정치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비록 일반 시민들의 모습이 부족하다는 점이 아쉽지만, '돌풍'은 한국 정치 드라마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선공개 티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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